철학/루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루소의 <에밀>을 바탕으로 바라본 프랑스 대혁명의 사상적 기초 어린이와 어른 사이는 너무 거리가 있어 도무지 양자를 연결 시킬만한 공통점이 없다.” “우리는 어린 시절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가장 현명한 학자들도 어린이에 대해 어른이 알아야 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항상 어린이 속에서 어른을 요구할 뿐. 어른이 되기 전의 어린이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나의 주된 관심사이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먼저 어린이를 좀더 주의 깊게 바라보고 관찰해야 한다. 왜냐하면 어린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정말 그렇다. 어른들은 어린이들에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 또한 어린시절 어른들의 입장에서 교육을 받아왔고, 어린시절 느낀 부자연스러움은 대부분 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또 다시 어린.. 이전 1 다음